[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의 대작논란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조영남 대작 스캔들, 관행인가 예술인가’를 주제로 조영남의 대작 논란에 대해 심도있게 접근했다.
이번 조영남의 대작논란은 날이 갈수록 ‘미술계의 관행’이라는 입장과 ‘사기’라는 입장을 놓고 의견이 분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조영남 측은 현재 말을 아끼고 있으며, 조영남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영남이 지금 인터뷰를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느냐. 충격으로 말을 못한다. 위트 있는 조영남이 정신이 멍해 있다”고 하소연했다.
조영남의 집으로 찾아가서 그림을 직접 구매했다고 밝힌 구매자는 “1억을 수표로 드렸다. 현금이 아니라. 매니저에게 전달했다. 조영남에게 직접 준 건 아니지만 같은 공간에 있었기 때문에 (돈이 얼마였는지) 알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불 의사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구매자는 “당연한 거 아니냐. 1억이면 적은 돈이 아니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