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10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4일 오전 ‘내 사위의 여자’ 102회 방송 말미에는 오는 25일 방송될 ‘내 사위의 여자’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가 휠체어에 앉은 박태호(길용우 분)를 보좌하며 “아버님이 계셔야 할 곳은 여기입니다”라고 회장실에 들어가며 말했다.
↑ 사진=내 사위의 여자 방송 캡처 |
박태호는 그런 김현태에 “이제부터 내 오른팔이 되어 주겠나”라고 말하며 그를 주변 사람에 소개시켰다. 반면 최재영(장승조 분)은 경찰에 끌려갔고, 그의 엄마 마선영(황영희 분)은 홀로 분노하며 각오가 가득찬 눈빛으로 “안녕하세요, 최기자님. 마선영이에요”라고 어디론가 전화했다.
이후 마선영의 사주를 받은 듯한 의문의 사나이가 박태호를 미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는가 하면 눈물에 가득 찬 목소리로 감옥에서 좌절하고 있는 최재영을 향해 “내가 어떻게든 너 나오게 할 거야”라고 말하는 마선영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지막에는 박태호가 최재영을 향해 말하는 듯 “감옥에서 평생 썩을 각오나 해”라는 외침이 삽입돼 전개에 눈길을 모았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