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전기 충격기, 강호동에겐 효자손일 뿐…“아 너무 시원해” 흡족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강호동이 비글미 넘치는 손오공의 면모를 과시했다.

24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tvNgo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에서는 멤버들이 차마고도로 향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은지원은 “이것 좀 바꿔 달라. 이런 오공 처음 봤다”며 손오공 강호동을 조종하는 리모컨을 보여줬다.

↑ 사진=신서유기 캡처

강호동은 “가렵다. 좀 틀어봐라”라며 과거 전기 충격기 용도로 쓰였던 전기마사지기를 사용해달라고 재촉했다.

은지원은 “자꾸 눌러달라고 한다. 귀찮아 죽겠다”라며 강호동에게 리모컨을 건넸다. 강호동은 스스로 전기 마사지기 버튼을 눌렀고 “아 너무 시원하다”라며 기분 좋아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