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생방송을 통해 청취자와 작별의 인사를 나눴다.
전현무는 27일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너무 슬퍼 마세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있을 테니 그동안 안녕해요"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이어 전현무는 '사랑한다'는 어머니의 문자 메시지를 소개한 뒤 "사랑한다는 말을 잘 못하는 분인데, 처음으로 이렇게 문자를 보내주셨다. 바쁘다는 핑계로 어머니께
앞서 전현무는 목 건강이 악화돼 '굿모닝FM' 하차를 결정했다. 29일까지 진행을 맡지만, 주말 방송은 사전 녹음으로 이뤄져 이날이 청취자와 생방송으로 만나는 마지막 방송이었다.
'굿모닝FM'은 오는 30일부터 노홍철이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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