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감독 데이브 그린)가 역대급으로 강력해진 적수에 맞서기 전 승리를 위해 팀워크를 가다듬는 팀플레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팀플레이 예고편은 뉴욕 상공에 나타난 거대한 포탈의 모습과 긴장감이 역력한 로라 리니(뉴욕 경찰서장레베카빈센트 역)의 모습으로 지금까지의 적수와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악의 세력의 등장을 예고한다.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었던 미켈란젤로의 “정말 우리가 세상을 구할 줄 알았어?”라는 대사는 닌자터틀 4총사가 악당의 강력한 힘에 압도당한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을 자아낸다. 그러나 그것은 찰나일뿐, 함께 뭉친다면 성공 못할 일은 없다는 사부 스플린터의 조언에 닌자터틀 4총사는 또 한 번 팀워크를 다지며 앞으로 다가올 일생일대의 전투를 위해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 세계 7대 자연경관에 꼽히는 브라질 이구아수 폭포의 급류 안에서 벌어진 락스테디, 비밥과의 한판 승부 후에 던진 “인사성 하난 바르네”라는 대사에서는 악당에게 전세가 밀린 와중에도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 마이키의 무한 긍정 매력이 돋보인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이구아수 폭포의 급물살에 몸을 맡기고 최후의 전투를 위해 결의를 다지는 닌자터틀 4총사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 이후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영상의 말미에는 물살을 탈출한 라파엘이 마주친 특별한 친구의 모습까지 담겨있어 ‘닌자터틀’ 시리즈 특유의 비글미 넘치는 유머코드도 미리 엿볼 수 있다.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는 오는 6월16일 개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