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어서옵SHOW’에서 이서진-서장훈이 솔직한 입담과 숨길 수 없는 장난기를 드러내며 ‘비글 커플’에 등극했다.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어서옵SHOW’ 4회에서는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이 각각 서장훈-하석진-스티브 J&요니 P와 파트너가 되어 재능판매에 나선 재능 기부 홈쇼핑 현장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에서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며 ‘디스 커플’로 떠올랐던 재능호스트 이서진과 재능기부자 서장훈. 그런 두 사람이 이번 주에는 함께 모여 두 배가 된 장난기를 표출하며 보는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사진=어서옵쇼 캡처 |
특히 이서진-서장훈은 농구공을 튀기며 노홍철의 생방송 무대에 난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들의 생방송 차례를 기다리던 도중 지루함을 이기지 못한 두 사람이 “시간이 지날수록 농구가 하고 싶어져요”라면서, 꼭 닮은 포즈로 드리블을 하며 노홍철-스티브 J&요니 P의 생방송에 등장한 것.
또한 서장훈은 이쪽 저쪽에 기웃거리는 모습으로 ‘참견왕’ 등극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생방송 사이에 빈 시간이 생기자 그는 김종국-하석진 쪽으로 가 준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끅끅 거리고 웃는가 하면, 다른 팀이 생방송을 하는 것을 창문너머로 지켜보며 “선생님 말씀 좀 하게 해드려~”라며 훈수를 놓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서진은 디스를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스티브 J&요니 P의 리폼을 위해 자신의 코트를 내어준 그는 리폼이 된 결과물을 보고 “그냥 구멍만 뚫어놓은 건데?”라며 불만 섞인 방해공작을 펼쳤고, 결국 노홍철에 의해 강제퇴장 조치를 당해 보는 이들을 배꼽 쥐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서진-서장훈의 솔직함과 장난기가 돋보이는 비글 매력은 오늘(27일) 오후 9시35분 방송되는 ‘어서옵SHOW’ 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이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