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생’ 장도연, 칠전팔기 끝 기계체조 동작 성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장도연이 처음으로 물구나무서기에 성공하며 자신감도 덤으로 되찾았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는 장도연의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평소 약한 체력과 몸을 쓰는 동작에 쉽게 겁을 먹어 힘들어하던 장도연은 앞서 눈물까지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
장도연은 레이양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자신 있게 물구나무서기를 해냈다. 성공 후엔 본인 스스로도 물개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장도연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정말 오늘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기계체조 수업을 들은 중 가장 잘했고 용기 있었다”면서 “오늘 수업을 베스트로 꼽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레이양은 기계체조 수업을 청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모든 동작에서 겁 없는 모습으로 열심히 임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의욕이 과해 부상을 당할 뻔 한 적도 있었다.
박나래는 "레이양이 실수했을 때 막 웃었는데, 보니까 여자들만 웃고 있더라. 남자들은 ‘어떡하냐’는 반응이었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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