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동물농장’ 수리부엉이의 모정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아파트 옥상에서 살고 있는 수리부엉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아파트 옥상에 살고 있는 수리부엉이는 남은 한 마리 알을 무사히 부화 시켰다.
새끼 수리부엉이가 성장하던 중 암컷 수리부엉이는 갑자기 새끼에게 먹이를 주지 않게 됐다.
그 이유는 이소 때문으로 새끼 수리부엉이가 능숙하게 날지 못하기 때문에 숲을 걷게 시킨다.
하지만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키운 새끼 수리 부엉이는 걸어서 이소하는게 불가능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몸을 가볍게 만들기 위해 먹이를 주지 않았던 것.
결국 새끼 수리 부엉이는 암컷 수리 부엉이 덕분에 날개짓을 배우며 제대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