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이 세계 최대 NGO 행사에서 우리 민요인 ‘아리랑’을 열창하며 감격스런 무대를 열었다.
30일 오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6차 UN NGO 컨퍼런스’(The 66th UN DPI/NGO Conference) 개회식에 참석, 세계 NGO 명사들의 활동을 격려하는 축하 무대를 꾸몄다. 이승철이 ‘UN NGO 컨퍼런스’에 참여한 것은 지난 2014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5차 UN NGO 컨퍼런스에 이어 두 번째다.
‘유엔 NGO 컨퍼런스’는 세계 NGO 단체 대표들이 약 2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행동 의제를 논의하는 유엔 공보국 주최의 NGO계 최대 행사다. 올해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경주에서 개최됐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비롯한 세계 주요 NGO 명사 2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UN 공보국은 이승철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아프리카 차드에 지금까지 4개의
한편 이승철은 지난 21일 대전, 28일 진주를 시작으로 데뷔 30주년 기념 투어 ‘무궁화 삼천리 모두 모여랏’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