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조윤희가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한다. KBS 주말극에 출연하는 것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후 4년 만이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조윤희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하 ‘월계수 양복점’)의 출연을 확정했다.
그가 출연하는 ‘월계수 양복점’은 오는 8월 방영 예정으로, 양복점을 경영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으로 ‘열아홉 순정’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을 쓴 구현숙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 사진=MBN스타 DB |
조윤희는 지난 2012년 방영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짧은 숏커트 헤어스타일과 화장기 없는 맨 얼굴로 털털한 선머슴의 캐릭터로 화제에 올랐다. 특히 이희준과 ‘천방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50%에 달하는 시청률 덕에 온국민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번 ‘월계수 양복점’에서도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천방커플’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조윤희는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여명하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또한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에서 MC 신고식을 치르는가 하면, 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를 맡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