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미녀공심이’ 촬영장에 커피차 쐈다... 백수찬 PD와 인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여진구가 SBS ‘미녀공심이’팀에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31일 ‘미녀공심이’ 측에 따르면 여진구가 최근 촬영장에 커피와 음료, 그리고 츄러스가 가득한 커피차를 보냈다.
여진구는 지난 2006년 백수찬 PD가 연출했던 ‘게임의 여왕’에 주진모의 아역으로 출연한 인연으로 그를 응원하기 위해 선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백 PD를 포함한 ‘미녀공심이’팀은 “여진구가 지금 ‘대박’ 촬영에 바쁠텐데도 커피 등을 챙겨줘서 진심으로 고마웠고, 늦은 밤이지만 촬영장에 큰 활력소가 되었다”며 “모쪼록 여진구도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드라마를 잘 마무리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와 취준생 공심(민아), 그리고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서효림)와 재벌 상속자인 준수(온주완), 이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