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박신혜가 화끈한 액션신을 선보였다.
31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측은 1차 티저를 공개했다.
해당 티저는 나이트클럽 장면부터 시작된다.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이지만, 가정환경 때문에 공부와 담쌓은 혜정(박신혜)은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싸움에 휘말린다. 하지만 그는 강한 주먹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시간이 흘러 의사 가운을 입은 혜정이 따사로운 햇볕 아래 졸고 있다. 혜정은 과거의 악몽을 꾼 듯 깜짝 놀라 깨어나고 남자의 커다란 손이 혜정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노련하게 상대의 팔을 꺾지만 상대도 만만치 않다.
상대는 담임선생님이었던 지홍(김래원 분)이다. 이 때 혜정은 “해결되지 못한 과거는 반드시 찾아온다. 그것이 원한이든, 사랑이든”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 1차 티저는 혜정과 지홍의 재회를 집중 부각시켰다. 반항아이던 혜정이 의사로 성장해 담임이던 지홍과 다시 만났다. 지홍의 미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와,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김래원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6월 20일 첫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