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이 인디 레이블 ㈜문화인을 설립했다.
1일 로엔은 “㈜문화인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레이블 운영 원칙인 따로 또 같이 전략을 강화하고, 음악전문기업으로서 보유 중인 비즈니스 역량과 인프라, 자원 등을 적극 투자해 음악장르와 콘텐츠 스펙트럼을 확장할 예정이다”며 “로엔 소속 레이블 및 아티스트와의 적극적인 시너지 창출로 인디신과 대중과의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활동영역 다각화를 활발히 모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문화인은 우효, 신현희와김루트, 민채 등 유망 아티스트 10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앨범제작 및 공연에 대한 매니지먼트 비즈니스를 펼치며 신인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도 시작한다.
㈜문화인 최원민 공동대표는 "규모가 큰 메이저 음악회사들과 인디레이블이 조인 하는 것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이다. 그 만큼 인디음악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이며, 우리나라 인디신 역시 이와 같은 큰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고 판단하였다”며 “앞으로 보다 활발한 신인 발굴과 적극적인 음악 제작을 통하여 인디음악문화를 대중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