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계춘할망’이 배리어프리 상영을 확정해 보다 많은 관객들과 따뜻한 감성을 나눈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 청각 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대사 및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 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계춘할망’ 배리어프리버전은 6월 ‘메가박스공감데이’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따뜻한 감성과 잊고 있던 ‘가장 소중한 가치’를 모두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6월 배리어프리상영작 선정에 대해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계춘할망’을 시각장애인들도 비슷한 시기에 화면해설로 관람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정보격차 해소의 실천”이라고 전했다.
한편,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