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사랑하는 아내, 나랑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사람”

배우 김상호가 아내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의 김명민과 김상호가 등장해 입담을 자랑했다.

“인생에서 제일 잘한 것은 두 가지가 있다”고 말한 김상호는 “제 직업과 아내”라고 말했다.

김상호는 “친구 소개로 아내를 만났다. 조개구이 가게에서 만났는데 그때 저는 돈이 없었다. 대학 도서관 사서인 아내가 바지 정장 입고 서류 가방 들고 오더라. 사람 눈에서 광선이 나온다는 걸 그때 알았다”고 아내와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상호는 “저와 같이 살아주는 것 자체가 괜찮은 거다”라고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고백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