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우리결혼했어요’의 조타가 김진경에 새로운 커플 이름을 제안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타와 김진경이 가로수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타와 김진경은 서로에게 옷을 골라준 후 한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조타는 김진경에 “방송을 본 후 기사를 찾아봤는데 우리보러 ‘퓨어 커플’이라고 하더라”고 말을 했다.
↑ 사진=우리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
이를 들은 김진경은 “나 ‘퓨어’하지 않은데”라고 말하며 “그럼 이건 어떠냐. 오빠가 개띠고 내가 소띠니까 개나소나 커플은 어떠냐”고 말했다.
조타는 “그게 뭐야”라고 웃음을 터뜨린 후 “내가 생각한 게 있지만 사실 너무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겠다”고 얼굴을 붉혔다.
김진경은 이에 그를 격려하며 “뭐든 말해봐라”고 말했고, 조타는 “새콤이 달콤이 해서 ‘새콤달콤’ 커플은 어떠냐. 내가 달콤한지는 잘 모르겠는데 너는 새콤하다”고 말하며 ‘아내바보’ 면모를 뽐냈다.
한편, 조타는 아는 오빠가 많다는 김진경의 말에 폭풍 질투를 하는가 하면, 파여진 옷이나 짧은 치마는 절대 안 된다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