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스맨’ 측이 여성 폭력 조장 마케팅에 대해서 사과했다.
6일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영화사 이십세기 폭스사는 “아포칼립스의 악행을 보여주려던 열의 때문에 이 장면을 택했으며 이 이미지가 여성 폭력을 의미하는지 즉시 알아차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우리는 여성 폭력이 얼마나 민감한 사안인지 알기 때문에 해당 이미지를 모두 삭제하겠습니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앞서 미국 매체들은 미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설치된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홍보 간판이 여성 폭력을 연상시켜 논란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광고는 영화 한 장면을 담은 것으로 악당 아포칼립스가 미스틱의 목을 조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