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요미식회 캡처 |
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개그맨 문세윤·배우 윤박·가수 박보람이 출연한 가운데 치킨을 주제로 패널들의 맛있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교익은 “닭다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닭다리를 먹을 수 있는 사람은 권력 서열이 높았던 사람이었다. 저는 형 두 명과 여동생이 있어 어릴 적부터 다리를 먹기 힘들었다. 그래서 스스로 닭다리는 맛없다고 최면을 걸었다”며 슬픈
또한 황교익은 우리나라 치킨이 작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작은 닭을 키울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우리가 먹는 치킨은 거의 육계다. 육계를 키울 수 있는 공간은 닭 1마리당 A4용지 한 장 크기밖에 안된다. 그래서 크게 키울 수밖에 없어서 30일 내에 잡는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