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수원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이종우)는 지난 10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씨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성현아의 변호인은 공판 직후 취재진 앞에 서서 “성매매 상대방으로 지목된 A씨를 재혼할 상대로 소개받아 만남을 이어오다가 A씨에게 결혼 의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헤어졌다. 이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대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것”이라며 “오랜 기간 재판을 받아오며 억울한 면이 많았다. 무죄가 선고됐지만 재판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여전히 따가운 시선이 많은데 성현아의 명예회복과 사회복귀를 위해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반면 성현아에 응원을 보내는 이들도 적지 않다. “나 같으면 말들이 많아서 연예계복귀 평생 안할 것 같다. 좋은 소식 들려주길.” “성매매 무죄 판결을 받아도, 꼬리표 떼기는 힘들 것 같다.” “대중들은 진짜 진실을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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