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인피니트 엘이 ‘복면가왕’에 도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의 아임유어파더 정체는 인피니트 엘이었다.
아임유어파더와 캡틴 코리아는 카니발의 '그녀를 잡아요'를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완성했다. 하지만 캡틴 코리아의 벽은 높았다.
아임유어파더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고 그의 정체는 인피니트의 엘이었다.
엘은 “그룹에선 제 목소리를 보단 외모를 많이 보셔서 제 목소리를 알리고자 출연하게 됐다. 방송에서 솔로무대는 처음 공개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판정단은 복면을 벗은 엘의 외모를 보기 위해 망원경까지 찾았고 신봉선은 “순정만화 주인공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철은 “25살인데 기개 있는 목소리에 연륜이 더해지면 진짜 좋은 가수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고 유영석은 “외모 못지않게 음색이 뛰어났다. 음악을 사랑하는 게 느껴졌다. 얼굴은 흠이 없다”고 평가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