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로 활동했던 크리스, 루한이 전속 계약 분쟁 중인 SM엔터테인먼트와 조정 합의에 나섰지만 결렬됐다.
크리스와 루한이 SM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 2차 조정은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478호 조정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조정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양측 변호인단은 이날 재판장에 참석해 비공개 변론을 진행했다. 1시간 여의 조정이 끝난 뒤 양측은
크리스와 루한은 각각 2014년 5월과 10월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기간, 정산 문제 등을 문제로 삼으며 계약 무효를 주장했다. SM은 이들에게 맞서며 소 기각을 법원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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