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김제동-허지웅, SBS 新 예능 ‘미운오리 세끼’ 출격…‘특별한 육아일기’

[MBN스타 유지훈 기자]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이 SBS 새 예능에 엄마들과 동반 출연한다. 평균 나이가 자그마치 생후 509개월인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의 생생한 일상이 엄마들의 육아일기를 통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14일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이 엄마들과 함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신동엽-한혜진이 MC로 나서는 ‘미운우리새끼’는 다 큰 아들을 둔 엄마들이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쓰는, 특별한 육아일기를 담는다. ‘X맨’ ‘야심만만’ ‘맨발의 친구들’ ‘힐링캠프’ 등을 선보였던 곽승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 사진=건음기획, 디컴퍼니, 본인 제공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은 각자 생후 581개월, 508개월, 438개월의 나이로 엄마들에게는 아직도 애기 같은 철부지 아들들이다. ‘미운우리새끼’는 세 남자의 생생한 일상과 함께 이들을 지켜보는 엄마들의 리얼한 반응과 진솔한 심경을 함께 그려낸다.

무엇보다 출연을 확정 지은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은 누구보다 확실한 취향과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엄마들의 눈으로 세 남자의 생생한 일상을 낱낱이 파헤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김건모는 ‘술 마시는 일곱 살 철부지’로, 김제동은 ‘서래마을 오지라퍼’로, 허지웅은 ‘섹시한 뇌섹남’의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선다.

‘미운우리새끼’ 관계자는 “엄마들에게 자식은 항상 아이 같은 존재다.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의 엄마들이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쓰는 생생한 육아일기로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 출연자 모두 각자 다른 스타일과 매력의 소유하고 있다. 한 번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 적 없는 리얼한 세 남자의 일상과 함께 웃음 보장 확실한 이들의 화려한 입담을 방송으로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는 오는 6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