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 “영화 속 음악, 공을 많이 들였다”

[MBN스타 최윤나 기자] 이경미 감독이 영화 속 음악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비밀은 없다’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경미 감독 그리고 주연 배우 김주혁, 손예진이 참석했다.

이날 이경미 감독은 “무키무키만만수가 아이들의 노래에 참여를 했다. 무키 씨가 진이와 옥이 중의 한 명 중 노래를 맡았다. 안무도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음악에 신경을 많이 썼다. 공을 많이 들였는데, 사운드는 최근 한국영화에서 보여 지는 방식하고는 다르다. 그림에 나오지 않는 사운드가 들리기도 하고, 특이한 사운드를 확장시키기도 했다. 그 이유는 영화를 보는 분들께서 그림으로 보여 지는 정보도 있지만, 귀로 예민하게 영화를 집중도 있게 볼 수 있게 했다. 목표는 긴장감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밀은 없다’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 분)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 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