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메인 포스터 속 문구의 맞춤법이 틀리는 망신을 당했다.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사는 지난 14일 주연 배우 김우빈, 수지, 임주환, 임주은 등 4명의 캐릭터 포스트를 공개했다.
주연배우 수지와 김우빈, 임주환, 임주은의 얼굴을 내걸면서 공개한 포스터에서 문제가 된 것은 카피 문구였다. 수지의 개인 포스터 속 ‘정말로 날 좋아한 거라면 나 어떡해야 되요?’라고 표기다. ‘되요’가 아닌 ‘돼요’가 바른 맞춤법인 것이다.
14억 명에 달하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한류드라마이자 시작 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좀 더 꼼꼼한 확인 작업이 필요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오는 7월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