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와글와글] ‘대박’ 전광렬, 능지처참 당했다?…누리꾼 “저건 거열형” 분분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이인좌(전광렬 분)가 백대길(장근석 분)으로부터 목숨을 잃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백대길은 이인좌를 능지처참하라는 연잉군(여진구 분)의 명을 받고 이인좌에게 향했다.

백대길은 이인좌를 쉽게 죽이지 않았다. 팔다리를 묶어 소에 걸었다. 이인좌는 죽음을 직감하며 “원통하다. 백성들을 살리고자 일어섰던 내가, 신분의 높낮이로 고통 받지 않는 나라를 세우려 했던 내가 대체 무슨 명분으로 죽어야한다는 말이냐. 두고 봐라. 나 이인좌 결코 죽지 않는다”고 외치며 장렬한 최후를 맞이했다.

↑ 사진=대박 캡처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 형벌이 능지처참이 아니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저건 능지처참이 아니라 거열형이다. 능지처참은 살 포떠서 죽이는거여”(heyw****)라고 지적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다른 의견을 냈다. “역사 기록상 능지처참이라는 용어에 거열형과 육시 등을 혼용해서도 쓴다고 한답니다”(ysm3****)라는 것. 앞서 연잉군이 능지처참하라고 명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