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이상하게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 16일까지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고, 19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 시점에서 장마 대비 선곡 리스트 7을 공개한다.
일단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은 제목이 ‘장마 캐롤’이다. 비가 오는 날에는 어김없이 각종 음원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비가 오는 날엔’은 많은 이들이 비 오는 날 떠올리는 노래가 됐다.
에픽하이의 ‘우산’도 비슷하다. 윤하의 촉촉한 목소리와 노래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윤하는 ‘빗소리’라는 노래도 보유하고 있어 ‘장마 캐롤’의 1인자가 됐다.
럼블피쉬의 ‘비와 당신’과 브라운아이즈 ‘비오는 압구정’은 다양한 연령층에 사랑 받는 노래다. 아이유의 ‘레인 드롭’은 1020 세대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도 눈길을 끈다.
정인의 ‘장마’,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 또한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검색되는 ‘장마 캐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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