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의 이름과 함께 다른 걸그룹의 이름이 눈길을 끈다.
17일 젤리피쉬는 “걸그룹 구구단은 각자 9가지 매력을 지닌 9명의 소녀들이 희망과 꿈을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각오를 담은 그룹명으로 발랄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나영, 김세정, 강미나 등 ‘프로듀스 101’ 3인방의 합류와 빅스, 박효신, 서인국 등 남자 아티스트를 주로 내놓은 젤리피쉬에서 처음으로 데뷔하는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이들. 그러나 그룹명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신선하다’ 혹은 ‘어울리지 않는다’. 이에 여타 걸그룹들의 팀명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걸그룹 과포화라고 할 만큼, 많은 팀들이 가요계에 데뷔한다. 이들은 각자 대중에게 보다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독특한 그룹명을 내세우곤 한다.
우선 신흥 음원강자로 떠오른
그런가하면 오마이걸은 많은 이들에게 ‘마이 걸’로 남고 싶다는 뜻을 담고 있다. 여자친구는 좋은 친구처럼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싶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