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제시카가 대만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제시카는 최근 아시아투어 ‘Jessica Fan Meeting 2016 Asia Tour’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11일 태국에 이어 18일 대만 타이페이 대학 체육관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첫 솔로 앨범 'With Love, J' 타이틀 곡 ‘Fly’의 무대로 팬미팅의 막을 올린 제시카는 오랜만에 만난 대만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와 함께 대만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팬들과의 대화에서 첫 솔로 앨범 발매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전하며 팬들과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과 꼭 도전하고 싶은 것, 중국에서 개봉하는 영화의 출연 소감과 촬영 중 에피소드 등 팬들이 궁금해하던 질문에 답변하는 코너에서 제시카는 솔직하고 재치 있는 대답으로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이와 더불어 팬과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스페셜 선물을 전달하는 등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감동을 선사했다.
제시카는 솔로 앨범 타이틀곡 ‘Fly’를 비롯해 수록곡 ‘Dear Diary’, ‘Love Me The Same’, ‘Golden Sky’, ‘Big Mini World’와 ‘Carly Rae Jepsen(칼리 레이 젭슨)’의 ‘Call Me Maybe’등 총 6곡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여 콘서트를 방불케
제시카는 “오늘 함께 해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대만에서 팬미팅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번 대만을 방문하고 싶고, 더 많은 팬 분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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