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프랑스 칸에서 함께 영화 촬영한 과거 사진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2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에서 10명 남짓한 스태프들을 대동하고 신작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홍상수 감독 신작의 주된 촬영 장소는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행사장 주변 골목이다. 해변가를 벗어나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구시가지 언덕 골목은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신작 호흡은 지난 10일 프랑스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에 동반 입국하는 모습이 국내 영화계 관계자들에게 포착돼 화제에 올랐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의기투합한 사이. 이들은 당시 남자 주인공이었던 정재영과 함께 최근 강릉에서 2번째 호흡을 맞췄다. 이번 신작까지 합하면 벌써 3번째 작업이 된다.
홍 감독의 신작에는 김민희를 비롯해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자벨 위페르는
한편 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가 잘못된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영화감독 홍상수. 두 사람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찍으면서 인연을 맺은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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