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허경환, ‘또 오해영’ 에릭 ‘신발 에피소드’ 패러디

↑ 사진=최고의 사랑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최고의 사랑’에 출연 중인 허경환이 드라마 ‘또 오해영’의 에릭을 패러디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에서는 허경환이 에릭의 드라마 속 남자 신발 에피소드를 패러디해 오나미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날 허경환은 “여자 혼자 이사 왔다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면서 남자 신발을 주섬주섬 꺼냈다. 이어 그는 “오나미라는 게 밝혀지기 전까지는 위험해. 오나미라고 통로에 소문이 나면 신발 가질러 올게”라며 철벽남의 대사로 좋은 분위기를 결국 망쳤다.
하지만 오나미는 현관 앞에 남자 신발을 두는 허경환에게 “이런 거 처음이야. 감동이야”라며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허경환은 “흔히 하는 거야”라며 쑥스러운 듯 자리를 털고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