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9회에서는 제수호(류준열 분)와 심보늬(황정음)가 서로의 아픔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먼저 밥을 먹자고 제안했다. 특히 심보늬는 생선을 못 먹게 된 이유를 물었고, 제수호는 "바다에 빠져서 죽을 뻔했어요"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해 물어봤다. 심보늬는 죄책감을 털어놨고
그날 밤 제수호는 잠들기 전까지 심보늬를 떠올리며 행복해했다. 다음 날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연락하기 위해 고민했고, "잘 잤어요? 느끼한가. 일어났나? 말 어떻게 예쁘게 하는 거야"라며 혼잣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