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설민석 “윤봉길, 이 땅에서 살아갈 삶의 교훈 물려줬다”

↑ 사진=어쩌다 어른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어쩌다 어른' 설민석이 윤봉길 의사를 통해 진정한 어른의 자세를 언급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설민석 강사가 '영웅들이 말하는 진정한 어른의 자세'에 대한 강의를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설민석은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시 한편을 읽어준 뒤 "이완용은 후손에게 엄청난 부와 토지를 남겨줬지만 윤봉길 낡은 시계와 편지 한 장만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이완용은 자식들에게 이 땅에서 고개를 들고 살 수 없도록 만들었다"며 "윤봉길은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삶의 교훈을 물려줬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힘든 세상 속에서 조상의 발자취를 따라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 후손에게 더 나은 대한민국을 물려주는 것이 진정한 어른의 자세가 아닐까 한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