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정유미,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며 ‘몰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정유미가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며, 주목받고 있다.
정유미는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채 여경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그는 극중 부모님의 죽음, 친구들과 관련된 과거 사연을 밝히기 위해 검사의 길을 택한 채여경으로 활약하며, 강단 있고 똑 부러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절대 권력 조재현(김길도)을 궁지에 몰아넣는 사이다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며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정유미는 매회 스타일리시하고도 깔끔한 검사룩으로 시청자들의 눈까지 즐겁게 하고 있다. 검사 역할에 맞게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정장스타일을 선택해 실제 직장인들도 쉽게 따라 입을 수 있는 워너비 오피스룩 패션을 매 회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것.
무엇보다 그녀는 화려함 대신 심플함을 선택,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으로 극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캐릭터의 성격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실제 정유미는 채여경의 철두철미하고 당찬 성격이 드러날 수 있도록 매 씬마다 패션에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작은 액세서리 하나하나까지도 꼼꼼히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이다.
이처럼 캐릭터의 말투와 성격 등 철저한 연기적인 분석은 물론 소소한 부분까지 모두 놓치지 않는 디테일이 있었기에 걸크러쉬를 유발하는 캐릭터 채여경이 탄생, 극을 탄탄히 이끌어가며 시청자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