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이 시청률 30%에 재진입했다.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38회 시청률이 30.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30%대에 재진입, 향후 시청률 상승세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재욱(이상태 역)과 소유진(안미정 역)커플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고, 성훈(김상민 역)과 안우연(김태민 역)은 신혜선(이연태 역)과 임수향(장진주 역)에게 감동의 프로포즈를 해 드라마를 온통 핑크 빛으로 물들였다.
결혼식이 끝난 후 안재욱과 소유진은 신혼여행 대신 호텔방에 하루 묵으며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함께 겪은 여러 일들을 회상했고, 앞으로의 행복한 삶을 약속했다.
한편, 결혼 경쟁에 돌입한 성훈과 안우연은 프로포즈로 1차전을 시작했다. 이들은 프로포즈 반지를 구입하기 위해 들른 주얼리샾에서도 우연히 마주쳤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안재욱과 소유진의 결혼식 날 저녁에 프로포즈를 할 것이라는 안우연의 말에 성훈도 서둘러 프로포즈를 준비했다.
성훈은 결혼식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오는 신혜선을 위해 깜짝 풍선이벤트를 준비했고, 프로포즈를 했지만 신혜선은 “저 결혼할 수 없어요”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안우연은 처음 자신이 사랑을 고백한 공원에서 임수향에게 프로포즈를 했고, 임수향은 안우연의 애틋한 진심에 감동과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이를 받아들였다.
신혜선이 프로포즈를 거절한 이유가 무엇인지 형제간의 결혼전쟁은 안우연의 승리로 끝날 것인지, 앞으로 새로운 반전이 일어날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극 말미 최정우(장민호 역)가 안재욱과 소유진의 신혼집이 있는 건물을 건물을 사겠다고 해 이로 인해 새로운 갈등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다음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