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작가가 쓴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원작소설과 작가판 대본집이 7월 출간된다.
노희경 작가는 서문에서 “‘디마프’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랑했던, 순간은 버리고 싶은 우리 부모들의 이야기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쓰는 내내 끝난 후에도 참 많이 미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모님과 손잡고 소주 한 잔 마시며 볼 수 있는 이야
작가판 대본집에는 기획의도와 시놉시스, 등장인물 소개와 함께 미방송 분량을 포함한 작가판 대본이 실렸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늙은 ‘꼰대’로만 여겨졌던 노년층의 삶과 사랑, 열정을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7월 2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