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대마초 혐의' 논란 속 신곡 'System'발매…누리꾼 반응은?
↑ 아이언/사진=아이언 컴백 티저영상 캡처 |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컴백 소식을 알렸습니다.
아이언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곡 '시스템(System)'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지난해 3월31일 발매한 'Blu' 이후 1년 3개월 만의 곡입니다.
신곡의 가사에는 "죽은 채 보냈지 내 1년 어느새 망가져 있는 나, 이미 예견된 내 몰락", "가수의 권리란 죽은 지 오래, 이미 견고히 굳어 악순환을 반복하는 이 시스템의 노예" 등 자신의 심정을 담았다고 전해집니다.
아이언은 앞서 지난 3월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는데요,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저는 예전부터 대마초에 대한 궁금함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그에 따른 처벌을 각오하고 경험한 것이다. 다만 제가 일으킨 일이기 때문에 모든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언은 2014년
아이언의 신곡에 대해 누리꾼들은 "자숙 기간이 너무 짧은 것 아니냐"라는 반응과 "역시 랩은 잘한다"라는 상반된 의견이 분분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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