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퍼 아이언이 컴백한다. ‘대마초 흡연’으로 파문을 일으킨 지 불과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이른 컴백이다. 이 같은 컴백은 아이언에게 득이 될까 독이 될까.
아이언은 30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고 ‘시스템’(System)을 발표했다. 앞서 공식 유투브에서는 컴백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언은 2014년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인기를 얻은 랩퍼다. 팬층을 확보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던 아이언이었지만, 지난 4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대해 당시 아이언은 변명은 하지 않겠다며 자숙의 뜻을 표한 바 있다.
특히 아이언은 신곡 ‘시스템’의 가사는 “죽은 채 보냈지 내 1년…어느새 망가져 있는 나, 이미 예견된 내 몰락” “가수의
자숙이 아닌 2개월간의 쉼이 돼 버린 아이언의 컴백, 그의 섣부른 선택의 끝은 해피엔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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