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의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이경규가 오늘(30일) 방송되는 32회에서 출연진, 게스트에 이어 덕후에게까지 탈탈 털렸다고 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능력자들’을 이끌어온 이경규는 특유의 화통한 개그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녹화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터. 하지만 그의 버럭과 호통, 그리고 무리수 개그에 김새롬과 박나래가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
당돌한 매력의 김새롬은 톡톡 쏘는 사이다 발언으로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박나래 역시 테이블을 박차고 일어날 정도로 열띤 분위기를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덕후 역시 본의 아니게 이경규의 과거 속 숨은 비밀을 탄로나게 만들었다고. 때문에 천하무적의 킹경규가 이토록 코너에 몰리게 된 이유들이 무엇일지 오늘 방송을 기대케 하고 있다.
여기에 이경규 역시 앵무새 덕후와 반려동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리집 개들은 현관문 열리는 소리에 뛰어오다가도 들어오는 사람이 나인 것을 확인하면 쌩 돌아나간다”고 셀프 디스를 아낌없이 펼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는 후문. 이에 그가 어떤 활약상과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한편, 오늘 방송되는 32회에서는 앵무새 덕후와 항공덕후가 그 어디에서도 보고 들을 수 없었던 앵무새에 대한 모든 것과 항공에 대한 꿀팁을 전수한다.
예능킹 이경규가 올킬을 당한 사연은 오늘(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