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3` 이특 "황치열과 같이 OST 부르고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중국에서 대세로 떠오른 가수 황치열에게 특별한 러브콜을 보냈다.
이특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 기자간담회에서 “황치열과 함께 ‘너목보’ OST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황치열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1 출연자로 프로그램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다. 이날 간담회 중 이특은 “‘너목보’ 기존 출연자 중 황치열과 같이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특은 “황치열이 ‘너목보’ 이후 일약 스타가 됐을 때 축하한다고 문자를 보낸 적이 있는데 황치열이 내 생일이라며 피자쿠폰을 보내줬다. 또 나중에 성공해서 좋은 거 선물하고 싶다 말씀하셨다”고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특은 “이후 중국에서 큰 사랑 받고 있는 것 같은데 기회 된다면 황치열과 3MC가 ‘너목보’ OST를 발매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신선한 포맷과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태국, 중국, 베트남에 포맷을 수출하며 글로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3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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