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3` PD "음치들 포커페이스 트레이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너목보’ PD가 음치들의 특별한 트레이닝을 소개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자 이선영 PD는 “항간에 떠도는 합숙설은 오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PD는 “하지만 합숙을 안 할 뿐이지 오랜 기간을 두고 트레이닝한다”며 “서있는 자세부터 립싱크까지 다양한 연습을 한다”고 말했다.
이PD는 “나쁜 사람이 아닌 한 거짓말하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기 힘들다 그런 부분도 트레이닝을 한다”고 말했다.
MC 이특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해 웃긴 개그프로그램 틀어놓고 웃지 않는 연습 한다고도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신선한 포맷과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태국, 중국, 베트남에 포맷을 수출하며 글로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30일 첫 방송.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