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38 사기동대’ 서인국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서인국은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 남녀노소를 홀리는 꽃미모와 비상한 두뇌가 뒷받침된 천부적인 사기꾼, ‘뇌섹꾼’ 양정도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상황. 한 번 들으면 누구라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유려한 말솜씨에 재빠른 판단력 등 사기꾼이 갖춰야 할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각종 사기술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서인국은 지금까지 어떤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던 독특하고 입체적인 캐릭터인 ‘뇌섹꾼’ 양정도를 독보적인 변신 열전으로 완성시키고 있다. 극중 프로 사기꾼인 양정도 역에 걸맞게 각양각색 이미지를 바꿔가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 세련된 국세청 직원부터 순진한 대학생, 수수한 공무원, 카리스마 넘치는 사기꾼 팀장 등 양정도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
무엇보다 서인국은 댄디한 회색 슈트에 단정한 느낌을 주는 얇은 뿔테 안경을 착용하는가 하면, 카키색 야상점퍼에 검은색 캡 모자를 쓰는 등 전혀 다른 ‘극과 극’ 포스를 담아냈다. 또한 검은색 티셔츠와 데님셔츠, 항공점퍼를 레이어드한 후 선글라스를 매치해 트렌디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루즈한 회색티셔츠에 짙은 컬러 청재킷을 입고 시크한 면모를 자아냈다.
더욱이 서인국은 다양한 인물로 변신할 때 마다 감정선의 변화마저 섬세한 연기력으로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적재적소에서 변하는 눈빛부터 입꼬리의 움직임, 손과 발의 제스처와 표정 등 변신한 인물의 특징을 그대로 녹여내며 ‘뇌섹꾼’ 양정도의 면모를 200% 표현하고 있는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사기꾼의 기질을 보여주고 있는 서인국의 거침없는 변신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CJ E&M 황준혁 PD는 “서인국은 전혀 다른 이미지, 또 다른 사람으로의 변신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연구와 노력을 거듭하며 양정도 역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며 “‘뇌섹꾼’ 양정도를 위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연기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는 서인국의 연기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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