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재치 입담으로 웃음 폭탄을 안겼다.
강예원은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그는 이날 영화 ‘트릭’에서 호흡을 맞춘 이정과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전공에 대해 언급했다.
강예원은 “성악을 전공했지만 솔직하게 노래를 못한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성악을 하니 질려 다른 일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
김태훈은 이에 “저는 연극영화과를 나왔는데 연기를 못한다”고 응수해 폭소케 했다.
영화 ‘트릭’은 휴먼 다큐 PD 석진과 도준의 아내 영애가 명예와 돈을 위해 시한부 환자 도준을 놓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를 담았다. 오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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