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입사 면접을 앞두고 안단태(남궁민)에게 면접관 역할을 부탁하는 공심이(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즘은 압박 면접이 대세라고 하더라. 세게 한번 해보겠다”고 말한 뒤 얄미운 면접관으로 변신한 안단태는 “왜 회사에서 배우냐, 여기가 학교냐” “점수가 왜 이따위냐”등의 질문을 던졌다.
가상 시물레이션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공심이는 감정을 다르시리 못한 채 주먹을
하지만 결국 울컥한 공심이는 저도 모르게 안단태의 목을 움켜쥐었다. 이내 정신을 차린 공심이는 안단태의 눈을 피하며 민망해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