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3연승에 도전하는 31·32대 가왕 하면된다의 무대와 가왕방어전과 그 자리를 노리는 4인의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대결이 그려졌다.
가왕에게 도전할 3라운드에서 여성보컬의 저력을 과시한 팜므파탈과 달콤한 목소리로 여심을 공략한 흑기사가 만났다. 팜므파탈은 박효신의 ‘해줄수 없는 일’을 부르며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만들었다. 흑기사는 들국화의 ‘제발’을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모두 만족하는 무대로 팜므파탈을 15표차로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팜므파탈은 어반자카파의 보컬 조현아로 드러났다.
가왕결정전은 가왕 하면된다와 흑기사의
새롭게 가왕에 오른 흑기사는 “저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 자리인줄 알기에 지금보다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전했다. 흑기사의 정체를 두고 로이킴과 민경훈이 거론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