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박현석 PD가 ‘함부로 애틋하게’의 뜨거운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박현석 PD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에서 “부담감 엄청 나다. 11개국으로 알고 있는데 동시방영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희 작가, 배우 등 참여한 분들이 워낙 에너지가 넘치고 재주도 넘친다. 관심도 엄청나다보니 부담감이 엄청 나다”고 덧붙였다.
↑ 사진=이현지 기자 |
박 PD는 “감정을 오로지 살리기만 하면 되는데, ‘과연 잘 담아낼까, 잘 제작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있다. 하지만 ‘함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