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닥터스'가 20%에 가까운 시청률로 월화드라마 1위를 지켰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닥터스'는 19.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8.4%)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닥터스'에서는 유혜정(박신혜)과 홍지홍(김래원)이 첫키스를 통해 사랑을 확인했다.
홍지홍과 유혜정은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 공중전화 박스 안에 들어가 비를 피했다.
비를 보며 과거를 회상하던 홍지홍은 "인생은 폭풍이 지나가는 것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거라고"라고 말한 뒤 빗속으로 걸어갔다
두 사람은 비를 맞으며 함께 춤을 췄고, 홍지홍은 "지금부터 내가 너한테 어떤 행동을 할거다. 남자 대 여자로"라고 말한 뒤 유혜정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11%, KBS 2TV '뷰티풀 마인드'는 4%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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