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오스카엔터와 전속계약…바비킴·임정희와 한솥밥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양수경이 바비킴과 한솥밥을 먹는다.

6일 오스카이엔티는 “원조디바, 양수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양수경이 다시 한번 펼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한 양수경은 지난 1988년 데뷔곡 '바라볼수 없는 그대'로 정식 데뷔, '사랑은 창 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그대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국내를 비롯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 'MTV' 주최 10대가수 가요제 신인상 등을 수상해 국내외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로서 인정받았다.

양수경은 소속사를 통해 “인생의 제 2막을 여는 첫번째 단계라고 느끼고 있다. 다시 한번 선보이는 양수경의 음악과 그 행보에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수경이 계약을 체결한 오스카이엔티엔 바비킴, 임정희, 더러쉬, 조이어클락 등이 소속되어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