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한석규가 의학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에 있다.
한석규의 소속사 클로버 컴퍼니 관계자는 6일 오후 MBN스타에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놉시스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누군가를 이기고 싶어서 의사가 된 강동주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의사가 된 윤서정이 괴짜 의사 김사부를 만나 진정한 삶의 가치와 사랑의 위로를 깨우치는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한석규는 극 중 김사부로 불리는 국내 유일 트리플 보드 외과의 부용주 역을 제안받았다. 극중 부용주는 한때 ‘신의 손’이라 불렸던 자로 지금은 스스로를 낭만닥터라 칭하며 은둔생활을 즐기고 있는 괴짜 의사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가족끼치 왜이래’ ‘구가의 서’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가 집필하며, ‘너희들은 포위됐다’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의 유인식 PD가 연출을 맡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닥터스’ ‘보보경심 : 려’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