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오연서, 하재숙 향한 걱정? “퇴원 후 이틀 만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국가대표2’ 오연서가 하재숙의 부상에 대해 걱정했다.
6일 오전 동대문 메가박스 M관에서는 영화 ‘국가대표2’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우 하재숙은 “사실 미끄러지는 것에 대한 공포증이 엄청난 사람이기 때문에 촬영 자체가 굉장한 도전이었다. 처음 도전할 때 너무 무섭기도 했고, 무릎 연골이 파열됐을 때 중간에 수술도 하면서 촬영에 임했는데, 사실 촬영을 하면서 다들 힘들었음에도 하나같이 그렇게 묵묵히 참는지 저도 덩달아 아픈 티를 내지 못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재숙은 “함께라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여 현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하재숙의 고백에 오연서는 “재숙 언니가 입원하고 이틀 뒤에 나와서 촬영을 하고 그랬었는데, 모두들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