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의 별이 된 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 센터에서 열린 제 15회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New York Asian Film Festival, NYAFF)에서 ‘스타 아시아 어워드(Star Asia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영화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스타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곽부성이 수상한 바 있다.
이병헌은 이날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뉴욕에 와서 관객 여러분들께 영화 ‘내부자들’을 보여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아시아 영화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이병헌은 아카데미 사상 한국 배우 최초 시상을 비롯해 AFA 남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아카데미
이병헌의 활약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최근 영화 '싱글라이더' 촬영을 마친 그는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영화 '마스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또 할리우드 차기작 '매그니피센트7' 역시 오는 9월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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